제공 공모 프로젝트이다.
관인면은 포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영북권에 속하는 도농복합 마을로서 포천시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탄동리는 관인면 사무소 소재지로써, 낙후된 지역중심상권을 되살리는 '관인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본 사업은 기존의 면민회관을 리모델링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을 구축하여 지역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 시설로 활용하는것이 목적이다.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집객시설을 통한 수익창출로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따라 3가지 리모델링 전략을 수립하였다.
본 사업은 기존의 면민회관을 리모델링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을 구축하여 지역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 시설로 활용하는것이 목적이다.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집객시설을 통한 수익창출로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따라 3가지 리모델링 전략을 수립하였다.
첫째, 인구의 55%가 60세 이상으로 고령화된 지역주민의 편의를 고려하여 수직동선을 개선하였다. 기존의 계단을 이전 확폭하고 별도의 수직 승강기를 계획하여 노약자를 위한 BF인증 기준을 반영하였다.
둘째,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포천시의 기후특성을 고려하여 외벽 단열성능을개선하였다. 또한 에너지 성능평가를 통한 그린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하여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3등급을 실현하였으며, 이에따라 준공후 유지관리 비용이 최소화 되도록 하였다.
특히 지속가능한 건축물을 위해서, 지역에서 관리할 수 있는 보편적인 설비를 이용하면서, 에너지 생산은 태양광패널 100%로 충족하였다.
셋째, 북카페, 옥상전망대를 계획하고 별도의 옥외계단을 통해 주변 경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이용하는 지역의 휴계장소가 될 수 있게 하였다. 추후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역을 방문한 객들이 이 시설을 통해 조금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기존 구조체를 최대한 유지하였으며 기존 외벽재료인 적벽돌 일부를 외부공간의 마감재로 활용하여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건설폐기물이 최소화 되도록 하였다.